장하나 프로 ‘복귀 후 국내 첫 승’

장하나, 3차 연장서 이글… 국내 복귀 후 첫 우승컵

 

장하나(26·사진)가 11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베트남 호찌민)에서 우승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하민송(22)과 동타를 이룬 뒤 3차 연장에서 거둔 짜릿한 승리였다. 3차 연장에서 하민송은 두 번째 샷을 해저드에 빠뜨렸고, 장하나는 공격적인 샷으로 이글을 잡아내 승부를 끝냈다. 지한솔이 3위(11언더파), 최혜진이 4위(10언더파)였다.

장하나는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해 2년 5개월 동안 4승을 거뒀다. 하지만 지난해 6월 “미국 생활이 행복하지 않다”며 돌연 한국에 돌아왔다. 복귀해선 17개 대회에서 준우승만 2번을 기록했다. 통산 9번째 KLPGA투어 우승을 차지한 장하나는 “올해 몸 상태가 좋다. 4~5승은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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